> "재난 재해 처리 대응이 업무인 노동자에겐 작업중지권보다 도망권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뉴시스)
>재미있는 건, 천재교육이 이런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외부영입을 했는데 에듀윌인가에서 구조조정으로 악명 높았던 이를 불러왔다. 이야기를 들으니 이이가 다른 직원들 다 있는데서 "내가 천재교육 와서 벌써 30명 잘랐다니까"라며 통화를 하더랜다. 이게 사람인가? 미안함은 고사하고 해고를 성과로 삼는 인간이 버젓이 헤드헌팅 대상이 되고 있다니.
https://www.facebook.com/share/p/15eJcQmNta/
#천재교육 #노동 #정리해고 #출판사
https://x.com/sinsago_union/status/1906951576566243815
끔찍한 노동환경 폭로 타래. 왜 이런 사람이 사장 노릇을 하는지 원…
여담이지만 글쓴이께서는 세벌식 최종을 쓰시는 걸까?
> 진화대원 고령화는 농촌·산간 지역 노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임금이 낮고, 고용 기간이 짧은 진화대원 특성 탓이다. 청년이 지원하지 않는단 얘기다. 진화대원 임금 기준은 전국적으로 동일한데, 최저시급(올해 1만30원)을 받는다. (중앙)
‘딥시크 돌풍 진원’ 저장대 교수의 과로사…혁신은 이렇게 스러진다 (경향)
- 48세 재료공학자 류융펑 뇌출혈 사망
- 쓰러지기 전까지 10개월간 319일 일해
- 중국 각지서 연구자들 돌연사 잇달아
- 국내선 ‘주 52시간 노동’만 주목하지만
- 과로의 일상화, 지속 가능한지는 의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3111209001
“당신들 해고” 핵무기 감독관들 뭣 모르고 날려버린 머스크…복직 연락도 안돼(서울신문)
https://v.daum.net/v/20250216101802429
일론 머스크의 비핵화 ㅋ
-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인정하라!
-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산업재해 책임져라!
https://husky-cloak-daa.notion.site/18fda37d5ce1808b90d1f8fe8db774db
>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언론탄압에 맞서 MBC를 지키자며 어깨 걸고 싸운 언론노동자와 시민들에게 MBC 사측은 무어라 말할 것인가. 윤석열과 내란세력이라는 거악과 맞선다는 이유로 일터 안의 일상적인 차별과 혐오,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은 뒷전에 미뤄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고 여긴 것은 아닌가. MBC를 지키고자 나섰던 수많은 시민 대다수가 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이며, 차별과 혐오에 저항해 온 노동자들임을 사측은 직시해야 한다.
출처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달 68만원 성과급을 위해 뇌병변 장애를 갖고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여수에서 동료상담 업무를 다니며 열심히 일했던 25살 설요한 노동자가 있다. 68만원의 명목은 월급도 아니고 성과급이었다. 정부는 당시 뇌병변 장애인에게 월급도 안주고 성과급만 주었다. 심지어는 '선불제' 성과급이어서(쓰면서도 이게 말이 되나 싶기는 한데), 일감을 채우지 못하면 정부가 돈을 회수해간다고 엄포까지 했던 바 있다. 민간 일자리도 아니고 공공 일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다.
>
>그는 결국 성과를 채우지 못해 주변 지인들에게 '미안하다'고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D-5] 쿠팡 청문회 개최 촉구 국민동의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5일이 남은 현재 1만 6천여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너무나 절박한 마음에 유족께서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단식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반드시 쿠팡 청문회가 개최되어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아내고, 더 이상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쿠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쿠팡 청문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국민동의청원하기
https://bit.ly/쿠팡청문회_국민동의청원
[속보]‘최저임금 차등 적용’ 부결…내년에도 단일 최저임금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06046?sid=102
#최저임금 #노동 #정치
그나마 다행... 당연히 통과할 줄 알았더니...
>노동절이라고 정부나 정당에서 나온 홍보 일러스트에 피부색이 오로지 하나로만 표현되어 있는 점이 거슬린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숫자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노동절만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https://x.com/bamnadeuli/status/1785562394426851402
#노동
‘교섭하는 척’만 3년, “코스트코 부당노동행위” 판정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23
#코스트코 #노동 #부당노동행위
>자본주의의 임금 체계란 게 결국 기득권 자본이 자의적으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뫄뫄 때문에 무슨 임금이 높은 거다 암만 가져와봐도 반례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님들아. 자본이 자의적으로 정한 가치를 거부하고 노동 시간과 강도에 상응하는 정당한 임금을 주장하지 않는 한 다 모순점이 생긴다고.
https://twitter.com/bamnadeuli/status/1771542344325607452
#자본주의 #임금 #노동
![[고공농성자 성명]
윤석열 파면을 환영한다. 그러나 우리는 멈출 수 없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이 당연한 결정을 듣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수고를 허비했다. 누군가는 이 나라를 떠날 결심을, 누군가는 하나뿐인 목숨을 버릴 결심을 했을 것이다.
12.3불법계엄이 있은지 123일 째인 오늘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막을 내렸다. 길고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기분이다. 그러나 12.3이전에도 그리고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그 암울한 터널 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453일 째 불탄 공장 위에서 한국옵티칼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인 박정혜, 소현숙! 51일 째 세종호텔 앞 도로 구조물에 올라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고진수! 그리고 21일 째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에 올라 하청노동자 차별을 철폐하고 한화가 약속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있는, 470억 손배 소송 중인 김형수.
우리는 여전히 터널 속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파면 결정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일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가 그렇게 힘든 요구인가? 왜 회사는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는가? 우리의 요구가 불법인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면 한국옵티칼이, 세종호텔이, 한화오션이 망하는가?
그렇지 않다. 이 회사들은 그저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노동자를 죽인다. 그들에게 노동자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에게 노동자는 돈벌이 수단이고 언제든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버려도 되는 소모품이다.
헌법은 차별을 금지하고 노동자의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노동자의 차별을 합법화하고, 일할 권리를 빼앗아도 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누구에게? 자본가에게! 자본가의 주머니엔 돈이 흘러 넘치고 자본가의 집엔 온기가 식을 날이 없지만, 고공에 올라 있는 우리들의 주머니엔 고통과 몸 하나 제대로 누일 곳 없는 공간뿐이다. 이것은 고공에 올라 있는 우리들만의 현실은 아니다. 이 땅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간접고용, 특수고용, 플랫폼, 단기 고용, 일용 노동이라는 이름으로 그런 삶을 살고 있다.](https://life.uricdn.one/media_attachments/files/114/277/776/091/508/285/original/cee28b4222bbcfd2.jpeg "[고공농성자 성명]
윤석열 파면을 환영한다. 그러나 우리는 멈출 수 없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이 당연한 결정을 듣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수고를 허비했다. 누군가는 이 나라를 떠날 결심을, 누군가는 하나뿐인 목숨을 버릴 결심을 했을 것이다.
12.3불법계엄이 있은지 123일 째인 오늘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막을 내렸다. 길고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기분이다. 그러나 12.3이전에도 그리고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그 암울한 터널 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453일 째 불탄 공장 위에서 한국옵티칼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인 박정혜, 소현숙! 51일 째 세종호텔 앞 도로 구조물에 올라가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고진수! 그리고 21일 째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에 올라 하청노동자 차별을 철폐하고 한화가 약속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있는, 470억 손배 소송 중인 김형수.
우리는 여전히 터널 속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파면 결정은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일하게 해달라는 요구가,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가 그렇게 힘든 요구인가? 왜 회사는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는가? 우리의 요구가 불법인가?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면 한국옵티칼이, 세종호텔이, 한화오션이 망하는가?
그렇지 않다. 이 회사들은 그저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노동자를 죽인다. 그들에게 노동자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에게 노동자는 돈벌이 수단이고 언제든 필요없다고 생각되면 버려도 되는 소모품이다.
헌법은 차별을 금지하고 노동자의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노동자의 차별을 합법화하고, 일할 권리를 빼앗아도 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누구에게? 자본가에게! 자본가의 주머니엔 돈이 흘러 넘치고 자본가의 집엔 온기가 식을 날이 없지만, 고공에 올라 있는 우리들의 주머니엔 고통과 몸 하나 제대로 누일 곳 없는 공간뿐이다. 이것은 고공에 올라 있는 우리들만의 현실은 아니다. 이 땅에 수많은 노동자들이 간접고용, 특수고용, 플랫폼, 단기 고용, 일용 노동이라는 이름으로 그런 삶을 살고 있다.")
